(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국제 석유 재고량이 5년 평균치를 계속 웃돌게 된다면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추가로 석유 감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금융분석기관 TS롬바르드가 13일 전망했다.

TS롬바르드는 2년 전 국제 석유 재고가 평균치를 상당히 웃도는 공급 과잉 현상이 벌어져 OPEC이 석유를 감산한 바 있다며 이 같은 조치로 최근 몇 달 사이 공급이 정상에 가까워졌다고 분석했다.

TS롬바르드는 또 최근 석유 시장은 펀더멘털(기초 체력)보다 투자심리에 좌우되고 있다며 차츰 펀더멘털이 더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jhji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