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신 "바이두, 전략적 참여"..샤미-텐센트 QQ 뮤직과 치열하게 경합

"中 앱 유료 가입 지출, 2017~2023년 기간에 4배 증가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음악 스트리밍 강자인 넷이즈 클라우드 뮤직이 6억 달러(6천904억 원) 이상의 차입을 마무리했다고 차이신이 보도했다.

차이신이 13일 전한 바로는 나스닥에 상장된 넷이즈 산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넷이즈 클라우드 뮤직 차입에는 중국 인터넷 거대 기업 바이두가 전략적으로 참여했다.

출범한지 4년 된 넷이즈 클라우드 뮤직은 중국 음악 스트리밍 부문 강자로, 6억 명이 넘는 가입자를 두고 있다.

또 7만여 명의 독립 뮤지션들과도 연계돼있다고 차이신은 설명했다.

넷이즈 클라우드 뮤직은 중국 음악 어플 샤미 및 텐센트 산하 스트리밍 서비스 QQ 뮤직과 치열하게 경합해왔다.

차이신은 샤미와 QQ 뮤직도 유료 가입 서비스를 내놨다고 전했다.

중국의 앱 유료 가입 지출은 지난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4배로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고 차이신이 지적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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