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하나카드는 14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과 불평등 양극화 해소를 위한 사회연대기금 출연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연은 사무금융노조가 기금 조성 선포식을 개최한 이후 진행된 다섯번째 합의다.

사무금융노조는 올해 2월 개최된 대의원 대회를 통해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며 '불평등 양극화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발족했다.

현재 사무금융노사는 업종본부별, 지부별 실무교섭을 진행 중이며, 지난 KB증권, KB카드, 애큐온저축은행, 교보증권, 하나카드에 이어 사회연대기금 출연 합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현재는 노사가 함께 실무 추진단을 함께 구성해 활동하고 있으며 공익재단 '사무금융연대기금(가칭)'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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