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지난 3분기 독일 경제가 지난 2015년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세를 나타냈다.

14일 독일 연방통계국에 따르면 3분기 독일의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대비 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예상치 0.1% 감소보다 더 악화한 것이다.

전분기 대비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은 지난 2015년 1분기 이후 3년 반만에 처음이다.

지난 2분기 성장률 0.5%에 비해서도 크게 낮아진 것이다.

3분기 GDP는 전년 동기대비로는 1.1%의 성장률을 보였다. 시장에서는 1.3%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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