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금리 스와프(IRS)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14일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현재 전일보다 0.3bp 내려 1.823%를 기록했다.

3년과 5년은 0.8bp씩 하락했고, 7년은 0.5bp 내렸다.

10년도 0.5bp 하락해 2.040%를 나타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국채선물에 연동해 장중 강보합세를 나타냈다"며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방향성을 갖고 거래하기 어려운 상황이다"고 전했다.

이날 외국인은 3년과 10년 국채선물을 각각 6천 계약과 2천 계약 가량 사들여 강세 압력을 가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전 구간에서 전일 수준을 유지했다.

다른 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거래가 많지 않아 변동 폭이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축소됐다. 5년 구간은 전일보다 0.8bp 올라 마이너스(-) 66.3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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