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영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2.4% 상승했다고 영국 통계청(ONS)이 14일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5%를 밑돈 결과다.

CPI는 전월 대비로 0.1% 올랐다. 0.2% 상승했을 것이란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근원 CPI는 지난해 대비 1.9% 올랐으며, 지난달 대비해서는 변화가 없었다. 근원 CPI 상승률에 대한 시장 전망도 전년비 1.9%였다.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산출 부분이 전년 대비 3.3% 상승했고 전월 대비로는 0.3% 올랐다. 시장 예상은 전년비 3.1% 상승이었다.

투입 부문 PPI는 전년 대비 10.0% 뛰었고 전월 대비로는 0.8%에는 상승했다. 투입 부문 PPI에 대한 시장 예상치는 전년비 9.6% 상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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