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쥬피터 에셋 매니지먼트가 현재 신흥 시장이 위기를 겪을 경우 더 잘 대처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1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쥬피터 에셋 매니지먼트의 에드워드 본햄 카터 부회장은 "지난 몇 년간 신흥 시장의 경제 기초체력이 전반적으로 향상됐다"면서 "위기가 닥쳐올 경우 더 잘 대처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본햄 부회장은 "신흥국은 전반적으로 더 낮은 부채 수준과 나은 경상수지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다만 변동성이 더욱 커질 수 있고 몇몇 국가들은 자신들만의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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