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클레인워트 햄브로스가 영국 증시가 곧 더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으로 전망했다.

1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클레인워트 햄브로스의 파하드 카말 수석 시장 전략가는 "현재 영국 증시에 대해 중립 입장을 유지한다"면서 "이는 영국의 브렉시트 관련 이슈 등을 둘러싼 불확실성 때문"이라고 전했다.

카말 전략가는 "영국과 유럽연합(EU)이 무역 관련해 협상에 도달한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사안이 발표되지 않았고 영국 내각이 이에 반대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영국이 브렉시트 협상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이미 값싼 영국 자산 가격은 더욱 내려갈 수 있겠지만, 곧 더 매력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mwoo@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