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세실리아 말스트롬 유럽연합(EU) 통상담당 집행위원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대표와의 무역 관련 협상에서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1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말스트롬 위원은 워싱턴에서 열린 라이트하이저 대표와 회담을 끝내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주 회담에서 진전이 있었고 대화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말스트롬 위원은 "EU와 USTR은 대두, 천연가스, 규제 협력 등의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다만 자동차 관세를 피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확신을 받아내지 못했고 이에 대해 논의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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