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까지 중국 후베이성 퉁산현에 대규모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는 본 프로젝트에 한화큐셀은 100MW(메가와트) 상당의 고출력 단결정 모듈 큐피크(Q.PEAK)를 공급할 예정이다.
CGN은 지난 1994년 설립된 중국 최대 원자력 발전기업으로, 지난해 말 기준 20기의 원자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2009년부터 태양광 발전사업을 시작해 현재 총 1.72GW(기가와트)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본 프로젝트를 비롯해 현재까지 CGN에 약 400MW에 달하는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며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대희 한화큐셀 중국사업부장은 "최근 유럽·미국·일본 등 태양광 선진국들과 같이 중국 역시 고출력 제품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중국에서 일반 태양광 프로젝트에 대한 보조금 지급 재개가 긍정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고출력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중국 후베이성 퉁산현에 설치된 한화큐셀 큐피크, 출처 한화큐셀>
m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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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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