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기아자동차는 내년초 국내에서 출시할 예정인 3세대 신형 쏘울의 티저 이미지를 15일 공개했다.

3세대 쏘울은 이전 모델보다 강인하고 하이테크한 이미지의 디자인으로 개발됐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통해 독창적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세련되고 모던하게 변화한 모습을 느낄 수 있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신형 쏘울은 다음 달 열리는 LA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다. 국내 출시는 내년초로 예정돼 있다.

지난 2008년 첫선을 보인 쏘울은 2013년 2세대를 거치며 유니크한 디자인과 높은 활용성을 바탕으로 기아차 브랜드의 상징적 모델로 자리 잡았다.

기아차 관계자는 "달라진 모습의 신형 쏘울이 고객들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준중형 세단과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가 양분한 국내 엔트리카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mjlee@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