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호주의 지난 10월 고용자 수가 계절 조정치 기준으로 전달대비 3만2천800명 증가했다고 호주통계청(ABS)이 15일 발표했다.

이는 2만 명 증가로 집계된 다우존스의 전문가 조사치를 웃돈 결과다.

고용이 정규직 위주로 증가했을 뿐 아니라 실업률도 예상보다 낮게 나왔다.

풀타임 고용은 4만2천300명 늘었고 파트타임 고용은 9천500명 감소했다.

10월 실업률은 5.0%로 집계되면서 시장 예상치 5.1%를 밑돌았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65.6%로 예상치 65.5%를 소폭 상회했다.

호주달러화는 고용지표 발표 직후 급등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7분 현재 전장대비 0.0033달러(0.46%) 높은 0.7272달러를 기록했다.





<11월 15일 호주달러-달러 환율 변동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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