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현대차증권은 고용노동부 주관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증권사 최다 부문 우수사업자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증권은 지난 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8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총 7개 부문 중 수수료 효율성, 조직 역량, 서비스 역량, 교육 역량, 연금화 역량 등 5개 분야에서 우수 사업자로 선정됐다.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는 퇴직연금사업자 평가는 퇴직연금 가입 근로자가 사업자 선택 때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평가체계다. 올해 평가는 전체 퇴직연금사업자 44개사 가운데 평가 참여를 희망한 35개사를 대상으로 7개 항목을 평가해 등급을 매겼다.

이번 평가 결과 현대차증권은 수수료 효율성, 조직 역량, 서비스 역량, 교육 역량, 연금화 역량 5개 부문에서 우수 사업자로 선정됐다. 특히, 가입자의 수익률 향상을 위한 자산관리컨설팅 조직의 전문성과 양질의 가입자교육 실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2017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선도 사업자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퇴직연금시장의 발전과 고객에 대한 서비스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j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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