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금리 스와프(IRS) 금리가 상승했다.

장중 선·현물 움직임에 연동됐다. 전반적으로 거래량은 적었다.

15일 서울채권시장에서 오후 4시 현재 1년 IRS는 전일 대비 1.8bp 상승한 1.840%, 2년은 2bp 높은 1.888%, 3년은 2.3bp 오른 1.920%였다. 5년은 3bp 상승한 1.978%, 10년은 3.8bp 오른 2.078%에 거래됐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1년은 4bp 하락한 1.270%, 2년은 3.5bp 내린 1.195%, 3년은 3.5bp 낮은 1.2%였다. 5년은 3.5bp 하락한 1.250%, 10년은 3.5bp 내린 1.505%였다.

한 증권사의 스와프 딜러는 "IRS는 거래량이 적은 가운데 현물에 연동됐다"며 "수익률곡선은 스티프닝 쪽으로 가격이 움직였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플래트닝에 대한 반작용이기도 하고, 금통위를 앞두고 리스크관리도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일보다 6.5bp 내린 마이너스(-) 72.75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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