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영국의 10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5% 감소했다고 영국 통계청(ONS)이 15일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0.4% 증가에 큰 폭 못 미쳤다.

영국 소매판매는 지난 9월에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10월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로는 2.2%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3.0% 증가를 하회했다.

ONS는 의류와 주택용품 판매가 부진한 점이 소매판매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jwoh@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