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켓워치> 美·中 무역협상 기대…주가↑국채·달러 혼조
<뉴욕마켓워치> 美·中 무역협상 기대…주가↑국채·달러 혼조
  • 승인 2018.11.16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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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15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불안에도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관해 낙관론이 제기되고, 애플 주가가 반등한 데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미 국채 가격은 하드 브렉시트 우려에도 무역 관세 완화 기대로 혼조세를 보였다.

달러화 가치도 브렉시트 우려 속에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 유가는 미국 원유재고가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반등 흐름을 이어갔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관련 낙관론이 강화된 점이 투자 심리 회복을 지지했다.

이날 중국이 미국 측에 무역협상 관련 타협안을 전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중국이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양보안을 미국에 전달한 것은 올해 여름 무역전쟁이 본격화한 이후 처음이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도 미국과 중국 간 고위급 대화가 이달 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전화통화 이후 재개됐다고 확인했다.

◇ 주식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8.77포인트(0.83%) 상승한 25,289.2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8.62포인트(1.06%) 오른 2,730.2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2.64포인트(1.72%) 급등한 7,259.03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영국 브렉시트 추이와 중국과의 무역협상, 주요 경제지표 및 기술주 주가 움직임 등을 주시했다.

증시는 무역협상 낙관론과 브렉시트 우려 등이 뒤섞이면서 이날도 여전한 변동성을 보였다.

영국에서는 도미니크 랍 브렉시트부 장관이 브렉시트 협상 합의에 반발해 이날 사퇴했다.

에스터 맥베이 고용연금부 장관 역시 사퇴를 결정했고, 수엘라 브레버먼 브렉시트부 정무차관과 쉐일시 바라 북아일랜드 담당 차관 등도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지는 등 불안이 고조됐다.

테리사 메이 총리에 대한 불신임 투표도 제안되는 등 정국 불안이 깊어지는 양상이다.

테리사 메이 총리는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제2의 국민투표는 없다"면서 "브렉시트 합의안이 부결되면 큰 불확실성이 예견된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브렉시트 불안으로 뉴욕증시는 하락 출발했지만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과 관련한 낙관론이 강화되면서 상승세로 반전됐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일부 기업인들에게 중국에 대한 다음 관세 부과는 이미 유보된 상황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USTR 대변인은 라이트하이저 대표가 해당 발언을 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또 일부 외신은 미 정부 고위 관료가 중국이 제출한 무역 협상안을 회의적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는 보도를 내놓는 등 상반된 소식도 여전히 나왔다.

대장주 애플 주가가 반등에 성공한 점도 이날 시장에 활력을 제공했다. 최근 하락이 과도하다는 인식과 함께 모건스탠리의 저점 매수 추천 등이 작용하면서 애플 주가는 2.5% 올랐다.

애플에 힘입어 아마존 등 주요 기술주 주가도 동반 상승했다. 아마존은 장 초반 하락하던 데서 1.3%가량 올라 마감했다.

이밖에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가 JP모건체이스 등 은행주 비중을 확대했다는 소식으로 은행주도 강세를 보였다. JP모건과 뱅크오브아메리카 주가가 모두 2.5%가량 올랐다.

최근 폭락했던 서부텍사스원유(WTI)가 전일 반등에 성공한 데 이어 이날도 소폭 오르는 등 다소 안정된 점도 불안을 완화했다.

이날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2.46% 오르며 가장 선전했다. 에너지도 1.48% 올랐고, 금융주는 1.44% 상승했다. 반면 필수소비재는 0.33%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대체로 양호한 가운데, 일부 부진한 지표도 나왔다.

미 상무부는 10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8% 늘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는 0.5% 증가였다. 전년 대비로는 4.6% 상승했다.

미 소매판매는 지난달 0.1% 감소했던 데서 큰 폭 반등에 성공했다. 9월 소매판매는 당초 0.1% 증가에서 0.1% 감소로 하향 조정됐다.

지난 8월 소매판매도 0.1% 증가가 0.1% 감소로 하향 조정되는 등 최근 지표는 다소 부진했다.

10월 소매판매가 호조를 보인 것은 휘발유 등의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고 WSJ은 설명했다.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전주에서 2천 명 늘어난 21만6천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WSJ이 집계한 예상치는 21만5천 명이었다.

뉴욕연방준비은행은 11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가 전월의 21.1에서 22.3으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WSJ이 집계한 전망치는 20.0이었다.

미 노동부는 10월 수입물가가 전월 대비 0.5%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5월 0.9% 오른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이다. 전문가 예상치는 0.2% 상승이었다.

필라델피아 연은에 따르면 11월 필라델피아연은 지수는 전월의 22.2에서 12.9로 큰 폭 하락했다. 전문가 전망치 20.0에도 못 미쳤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주요 인사들의 발언은 엇갈렸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전일에 이어 이날도 "미국 경제는 좋은 모습"이라며 "10월 고용보고서는 매우 강했다"고 말해 낙관적인 경기 평가를 지속했다. 다만 통화정책 관련 직접적인 언급은 내놓지 않았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기준금리가 중립금리 수준에서 멀지 않다면서, 금리 인상은 조심스럽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현재 금리가 중립에 가깝다"면서 "경기 과열 신호가 없으며, 금리 인상은 물가 상승이 확인될 때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연준이 글로벌 경제의 둔화에 놀랐다"는 발언도 내놨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기술주의 반등 등 증시의 강세가 유지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구심을 표했다.

RDM 파이낸셜 그룹의 마이클 셀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무역 대화가 재개된 점은 중요하다"면서도 "투자자들은 더욱 명확한 것을 보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술주에 대해서도 "반도체주 회복 없이 지속적인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12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72.3%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5.88% 하락한 20.00을 기록했다.

◇ 채권시장

마켓워치·다우존스-트레이드웹에 따르면 15일 오후 3시(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 종가보다 0.4bp 하락한 3.116%를 기록했다. 장중 3.081%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전날과 같은 2.862%를 보였다.

반면 3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일보다 1.1bp 상승한 3.365%를 나타냈다.

10년물과 2년물의 가격 격차는 전장 25.8bp에서 이날 25.4bp로 축소됐다.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미 국채 값은 큰 변동성을 보였다. 안전자산 선호와 위험자산 선호 소식이 뒤섞여 장 초반 상승했다. 장 후반 상승폭을 거의 반납하고 보합권에서 엇갈렸다.

도미니크 랍 영국 브렉시트부 장관이 브렉시트 협상 합의에 반발해 사퇴하면서 브렉시트 우려가 커진 점은 장 초반 미 국채 값을 끌어올렸다.

영국과 유럽연합(EU)이 합의한 브렉시트 초안이 영국 내각을 통과하는 등 브렉시트 관련 기대가 커졌지만, 이날 분위기가 반전됐다.

랍 장관에 이어 다른 장·차관의 사퇴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에 하드 브렉시트 우려가 다시 부상했으며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의 불신임 관련 전망도 제기되면서 미 국채 값은 상승폭을 키웠다.

장 후반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다음 단계의 중국 관세를 보류하라고 지시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주가가 상승폭을 늘렸고 미 국채 값은 상승폭을 축소했다.

이후 USTR이 이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미국과 중국의 양국 정상회담의 예정된 가운데 관세문제 완화 기대는 커졌다.

브렉시트 문제로 영국 파운드화는 큰 폭 하락했지만, 영국 국채는 안전자산 선호로 강세를 보였다.

영국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2.4bp 떨어진 1.379%를 나타냈다. 장중 거의 3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핌코의 마이크 아메이 영국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대표는 "협상 과도기 상황에서 여러 가지 정치적인 장애물을 지나가야 한다"며 "단기간 영국 국채수익률은 오르고 영국 국채 값은 글로벌 채권 대비 부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메이 대표는 "영국 경제가 완전히 가동되고 임금이 오른다는 어떤 신호가 있다면 영국 중앙은행이 현재 시장이 가격을 반영한 것보다 금리를 더 많이 인상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경제지표는 혼재돼 미 국채 값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주간실업보험청구자수는 증가했지만 역사적 저점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달 예상치 못한 약세를 보인 뒤 소매판매는 뛰어올랐고, 수입물가가 상승해 인플레이션 압력을 자극하기도 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미국 경제가 좋다고 재확인할 뿐 시장에 영향을 미칠 만한 발언은 내놓지 않았다.

전일 파월 의장은 미국 경제 상황에 낙관적 시각을 유지하면서 내년에는 언제든 금리가 인상될 수 있다는 것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위험 요인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와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이날 금리가 중립에 가까워졌다고 진단했다. 보스틱 총재는 금리에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카시카리 총재는 추가 금리 인상에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레이몬드 제임스의 케빈 기디스 채권 대표는 "현시점에서 연준은 12월에 금리를 인상할 수 있지만, 만약 지표가 더 떨어지면 1월까지 기다릴 수도 있다"며 "시장은 이 점을 알아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이체방크의 게리 폴락 채권 트레이딩 대표는 "파월의 발언은 금융시장에 다소 비둘기파적이라고 생각한다"며 "파월이 경제 성장에 많은 역풍을 맞을 수 있다고 인정한 것은 연준의 금리 인상 경로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15일 오후 4시(현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달러당 113.57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13.503엔보다 0.067엔(0.06%) 올랐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유로당 1.13310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3215달러보다 0.00095달러(0.08%) 상승했다.

유로화는 엔화에 유로당 128.69엔을 기록, 전장 가격인 128.51엔보다 0.18엔(0.14%) 올랐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지수는 0.13% 오른 97.036을 기록했다.

유럽연합(EU)과 합의한 브렉시트 협상과 관련해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달러와 엔 등 안전통화로 이동했다.

도미니크 랍 영국 브렉시트부 장관이 브렉시트 협상 합의에 반발해 이날 사퇴했다. 다만 낙폭이 과도하다는 인식에 유로는 상승 반전했으며 파운드만 큰 폭 하락했다.

파운드-달러는 1.79% 하락한 1.27773달러를 나타냈다. 유로-달러는 심리적 지지선인 1.13달러대를 내주기도 했지만, 다시 회복했다.

크레디 아그리꼴의 마뉴엘 올리버리 FX 전략가는 "달러는 파운드 붕괴에서 수혜를 입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안다의 크레이그 엘람 분석가는 "메이 총리가 위기를 견뎌내고 있지만, 마지막 협상에서 동의를 얻지 못한다면 훨씬 더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더 큰 우려는 메이 총리의 리더십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의견들이 모이는 점"이라며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불신임에 대한 충분한 지지가 있다는 믿음만큼은 확인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노무라의 조단 로체스터 외환 전략가는 "랍 장관의 사임은 의심의 여지 없이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이 소식을 듣고 얼마나 많은 장관이 기다리는 것보다 지금 사임하는 것이 낫다고 고민하게 될지가 큰 우려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달러가 파운드 급락에 대한 반사효과로 오르고 있지만,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경제 전망에서 일부 우려하는 코멘트를 내놓을 만큼 달러 상승은 제한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장 후반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수입품에 대한 다음 라운드 관세 부과를 보류키로 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위안화는 0.22% 올랐다.

터키 리라도 2.09% 뛰어올랐고, 국제 유가 반등에 호주 달러와 뉴질랜드 달러 등 상품 가격에 민감한 이머징마켓 통화가 강세를 보였다.

TD증권의 마크 맥코믹 외환 전략 대표는 "이머징마켓이 선진시장 통화보다 대체로 더 나은 흐름을 보인 하루였다"며 "이머징마켓 통화가 많이 하락한 만큼 저가 매수 수요가 일부 있었다"고 설명했다.

◇ 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0.21달러(0.4%) 상승한 56.4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원유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재고지표와 산유국 감산 이슈, 글로벌 수요 둔화 우려 등을 주시했다.

미국의 원유재고는 시장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가 약 1천27만 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원유재고가 전주 대비 220만 배럴 증가했을 것으로 봤다.

원유재고는 8주 연속 증가했으며, 지난주 증가 폭은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휘발유 재고는 141만 배럴 감소했고, 정제유 재고는 359만 배럴 줄었다.

전문가들은 휘발유 재고가 130만 배럴 감소하고, 정제유 재고는 210만 배럴 줄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WTI는 큰 폭 늘어난 재고지표가 발표된 이후 상승폭을 줄였지만, 하락 반전하지는 않았다.

휘발유와 정제유 재고가 예상보다 다소 많이 늘어난 점이 지지력을 제공했다.

여기에 최근 유가가 단기간에 폭락하면서 과매도 분석이 제기되는 점도 하단이 지지가 된 요인이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등 산유국이 당초 예상보다 많은 하루평균 140만 배럴 감산을 추진 중이라는 전망도 유가에 힘을 보탰다.

다만 이날 일부 외신은 러시아 고위 관계자가 OPEC의 감산 움직임에 거리를 두려 한다는 발언을 내놨다고 보도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장초반 부진을 딛고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다소 개선된 점도 유가 반등을 거들었다.

원유시장 전문가들은 중국 등 주요국의 수요 둔화 우려가 원유시장에 지속해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메르카 투스 에너지 어드바이저의 마이크 코레이 대표는 "아시아 지역의 정유업체들과 이야기를 해 보면 수요 둔화 우려를 이야기한다"고 말했다.

ING의 상품 전략가인 워런 페터슨은 "감산은 도움이 될 것이지만, 적어도 내년 상반기에 150만 배럴 정도 줄여야 할 것"이라면서 "말만 해서는 도움이 안 되며 시장은 행동을 보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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