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경제는 세계적인 부활(global resurgence)을 주도하고 있지만, 이르면 2020년 경기침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그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다이먼 CEO는 "소비자의 재무상태(balance sheet)나 기업 경기 등이 좋다"며 "이들은 매우 좋은 상태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동시에 경기가 수축할 수 있는 시점에 대해서는 "오는 2020년과 2021년에는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전망했다.

그는 "관세는 정부가 정당한 무역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활용하는 수단으로써 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블록체인 기술의 파급력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는 "과장됐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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