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보다 장기 금리가 더 내려 수익률 곡선은 평탄해졌다.
16일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현재 전일보다 0.3bp 내린 1.838%를 기록했다.
3년과 5년은 각각 2.0bp와 2.3bp 내렸고, 7년은 2.3bp 하락했다.
10년도 2.3bp 내려 2.055%를 나타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장 후반 코스피가 상승 폭을 줄이고,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대거 사들이자 채권시장의 강세 압력이 커졌다"고 말했다.
이날 외국인은 3년과 10년 국채선물을 각각 3천 계약과 2천 계약가량 순매수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전 구간에서 내렸다.
1년은 2.0bp 내린 1.250%를 나타냈다.
3·5·7년은 1.0bp씩 내렸고, 10년도 1.0bp 하락한 1.495%를 기록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축소됐다. 5년 구간은 전일보다 1.3bp 올라 마이너스(-) 71.5bp를 기록했다.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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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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