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에반스 총재는 시카고에서 열린 채권포럼에서 연설한 이후 "중립금리는 약 2.75%라고 생각한다"며 "국내총생산(GDP) 성장이 지속한다는 가정에 따라 금리가 3.25%로 오르는 것을 편안하게 지켜볼 수 있다"고 말했다.
에반스 총재는 내년 투표권을 가지게 된다.
이는 에반스 총재가 내년 연준이 3~4번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본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마켓워치는 분석했다.
에반스 총재는 다만 글로벌 경제 성장과 무역 정책 불확실성, 주택 경기둔화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며 "중립금리를 둘러싼 안전지대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sykwak@yna.co.kr
(끝)
관련기사
곽세연 기자
sykwa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