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NH농협금융지주는 김광수 회장이 지난 16일 경북 지역 영업점 방문을 끝으로 5개월간 현장경영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6월 통합IT센터를 시작으로 강원도부터 제주도까지 전국 영업점을 돌며 직원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해왔다.

특히 고객을 위한 제안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며 곧바로 조치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농협은행 여주시지부의 한 직원의 의견을 반영해 '어르신 맞춤 금융상담창구'를 개설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김 회장은 직원들과 함께 하는 자리에서 언제나 고객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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