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이날 오전에 열린 추모식에는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과 삼성 계열사 사장단이 대부분 참석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부인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핵심 오너 일가는 참석하지 않았다.
삼성그룹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 등 이건희 회장 가족들은 지난주 중 미리 선영을 다녀갔다. 지난해 불참했던 이 부회장은 올해 추도식에 참석할 것이란 관측이 많았지만 미리 선영을 찾는 것으로 대신했다.
삼성그룹은 호암의 기일 11월 19일에 매년 용인 선영에서 추모식을 연다.
msb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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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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