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19일 대만증시는 아시아증시 전반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상승 마감했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31.60포인트(0.32%) 상승한 9,828.69에 장을 마쳤다.

상승 출발한 가권지수는 하락장과 상승장을 오가며 혼전 양상을 보였으나 장 막판 강세로 방향을 틀었다.

지난주 폭락했던 유가가 바닥을 다지는 모습을 보이고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서 금리 인상 신중론이 나오면서 위험 선호심리가 되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종목별로 보면 포모사 석유화학과 포모사 플라스틱이 2.68%, 0.99% 오르며 증시를 밀어 올렸다.

한편 시가총액 1위인 TSMC는 1.77%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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