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지난 9월 경상수지가 계절조정치 기준으로 170억유로 흑자로 집계됐다고 유럽중앙은행(ECB)이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8월에 기록한 240억유로 흑자에서 70억유로 줄어든 금액이다.

서비스 수지 흑자는 전월 수준을 유지했지만 상품 수지가 악화하면서 흑자 규모가 줄었다.

지난 9월까지 12개월 동안의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유로존 역내 국내총생산(GDP)의 3.1% 규모로 파악됐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에 기록한 3.1%와 동일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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