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우리은행은 최단 6시간 내에 현지통화로 받을 수 있는 '베트남 동(VND) 직접 해외송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개인과 기업 모두 이용할 수 있고, 영업점과 자동화기기(ATM) 등을 이용한 다이렉트 해외송금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송금수수료는 일반 해외 송금수수료와 같다. 베트남우리은행 계좌로 받으면 중계수수료가 50%나 우대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 현지 베트남 근로자들의 송금 수요가 커 도입하게 됐다"며 "현지 사정에 맞는 다양한 송금 서비스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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