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ABL생명은 보험개발원이 실시한 제16차 보험약관 이해도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ABL생명의 '(무)더나은암보험(갱신형)' 상품이 86.2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보험약관 이해도 평가는 23개 생명보험회사의 제3보험 상품을 대상으로 회사별로 대표 상품 한 가지씩을 선정해 전문 평가위원과 일반인 평가 점수를 합산해 선정했다.

ABL생명은 2015년부터 내부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약관 이해도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이에 매년 약관 이해도 평가 결과를 꼼꼼히 살피고 관련 부서들과 긴밀히 협의했으며 약관의 개선 사항을 파악해 신속히 반영해왔다.

이 외에도 영업현장 직원과 외부 계리법인에 추가로 약관 내용을 검토받기도 했다.

은재경 ABL생명 상품채널조정실장은 "약관 이해도 평가 항목인 명확성, 평이성, 간결성을 만족하기 위해 유관부서들, 영업현장, 외부 계리법인 등 다양한 파트너들로부터 약관에 대한 의견을 받고 긴밀히 협조한 점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ABL생명의 (무)더나은암보험은 암 진단금과 생활비를 지원한다.

암으로 진단받으면 일시진단금은 물론, 진단 후 1년이 지난 뒤에 계속 살아있을 경우 매월 3년 또는 4년간 생활자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지난해 8월 출시 한 달 만에 판매 1만 건을 돌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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