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편의점 한국미니스톱 인수전이 롯데와 신세계, 사모펀드 운용사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 등 3파전으로 치러진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마감한 미니스톱 매각 본입찰에 롯데, 신세계, 글랜우드 PE가 참여했다.

매각대상은 미니스톱 지분 100%다. 매각금액은 3천억~4천억원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미니스톱 최대주주는 일본 유통업체 이온그룹(지분율 76.06%)이다. 국내 식품기업 대상은 20%, 일본 미쓰비시는 3.94% 보유하고 있다.

매각주관사인 노무라증권은 일주일 간 검토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ygkim@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