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전자상거래 기업인 쿠팡이 일본 소프트뱅크 비전펀드에서 20억달러(약 2조2천5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쿠팡은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데이터, 물류, 페이먼트(결제) 플랫폼 등을 혁신할 계획이다.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고객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 쿠팡과 손잡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소프트뱅크는 2015년 6월 쿠팡에 10억달러(1조1천억원)를 투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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