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경제가 전반적으로 좋지 않지만 안정된 측면도 많다며 너무 비관적으로 보는 것은 문제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21일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전반적으로 경제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너무 비관적으로 보는 건 좋지 않다"며 "우리 경제가 저성장 기조에 들어왔지만, 전반적으로 안정된 측면도 많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너무 경제를 부정적으로 보지 말고 긍정적 요소를 함께 보면서 안정되게 정책을 이끌어나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아울러 "22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발족하는데 민주노총을 참여 안 하지만 한국노총이 참여해서 대화하는 창구 개설된다"고 말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민주노총의 파업과 관련, "사회적 대화 대신 파업과 장외투쟁을 벌이는 것이 우리 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어떤 도움이 될지 생각해봤으면 좋겠다"며 "민주노총의 전향적 태도 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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