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는 "시장은 EC가 이탈리아의 내년 예산안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지에 대해 모든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며 "예상대로 부정적인 의견을 밝힐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앞서 EC는 이탈리아에 내년 재정적자 규모를 더 줄이라고 요구한 바 있다. 이탈리아는 내년 재정적자 규모를 국내총생산(GDP)의 2.4%로 설정했다.
한편 이탈리아의 마테오 살비니 부총리 겸 내무장관이 예산안의 수정을 고려할 수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오면서 이탈리아 10년물 국채금리는 10bp 넘게 급락한 3.5125%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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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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