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5.55포인트(1.24%) 오른 2,083.03에 마감됐다. 지수는 5거래일만에 반등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81억원, 4천196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4천495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142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는 1천260억원 매수 우위를 보여 총 1천402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전일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국제유가 폭락과 미국과 중국 간 무역긴장 등으로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각각 0.47%, 0.15% 올랐다.
SK하이닉스는 2.31% 상승했다. 셀트리온과 LG화학은 각각 8.82%, 1.98% 올랐다.
주말 사이 화재사고가 발생했던 KT는 1.82% 내렸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업종이 3.97% 올라 가장 상승 폭이 크고, 철강금속업종이 1.62% 내려 가장 부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30포인트(1.80%) 상승한 695.36에 거래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yj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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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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