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찾는 중국 관광객 겨냥..중소 레스토랑-유통점 주로 공략"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중국 인터넷 거대 기업 텐센트가 일본 채팅 앱 운영사 라인과 일본 중소 유통사를 대상으로 한 모바일 결제에서 협업키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양사 협업은 일본을 찾는 중국 관광객을 주요 타깃으로 하고 있다고 닛케이는 설명했다.

라인은 텐센트 모바일 결제 플랫폼 위챗 페이와 호환되는 터미널을 리스해 중소 규모 레스토랑과 유통점을 주요 대상으로내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닛케이 보도가 나온 후 라인 주식은 27일 오전장 7.7% 상승하는 초강세를 보였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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