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병극 기자 = LG상사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윤춘성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윤 부사장은 연세대를 졸업하고 1989년 LG상사에 입사해 그동안 석탄사업부장과 인도 지역총괄 및 자원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윤 부사장이 자원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성공적인 투자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자원 및 인프라 중심의 견고한 사업구조 구축 및 안정적인 수익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LG상사는 전했다.

그동안 LG상사를 이끌었던 송치호 사장은 정년 퇴임으로 35년간 몸담았던 LG상사를 떠나 고문으로 위촉될 예정이다.

아울러 LG상사는 상무 신규선임 3명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도 단행했다. 박동수 인니팜법인장, 김준형 무스카트지사장, 문현진 인사팀장 등이 상무로 승진했다.

LG상사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리더십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준비에 성과가 있는 인물을 중용하고자 했다"며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업구조 구축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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