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GS건설이 임원인사를 통해 부사장으로 4명이 승진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무 승진은 3명, 상무 신규선임은 5명이다.

김태진 부사장은 한국외국어대 영어학과 졸업 후 LG-Nikko동제련을 거쳐 2002년 입사했다. 입사 이후 세무·재무·자금팀장 및 재경 담당을 역임하고 현재 재무본부장(CFO)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안채종 부사장은 한양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신입 공채로 입사했다. 입사 이후 건축현장에서 시공관리와 A/S 업무를 두루 경험한 후 현장소장을 거쳐 2011년 주택 시공 담당 임원으로 선임됐다. 경영혁신 담당과 원가혁신 담당을 거쳐 2015년부터 건축 수행본부장으로 역할을 수행 중이다.

허윤홍 부사장은 세인트루이스대학교(Saint Louis University) 국제경영학 학사, 워싱턴대학교(University of Washington) MBA 졸업 후 GS칼텍스를 거쳐 2005년 GS건설에 입사했다. 이후 재무팀장, 경영혁신 담당, 플랜트 공사담당, 사업지원실장 등을 역임하며 경영 전반의 경험을 쌓았다.

현재 신사업추진실장으로 미래사업 방향을 제시하면서 지속적 경영 효율화와 선제 위기관리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이광일 부사장은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한국교육개발원 기계공학 학사, 전남대학교 기업경영학과 석사를 마치고 LG화학과 삼성엔지니어링을 거쳐 2006년에 입사했다. 국내외 플랜트 공사의 현장소장을 거쳐 2014년 플랜트 공사담당 임원으로 선임됐다. 내년부터 플랜트 부문 대표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외 송기준 조달본부장과 조성한 글로벌 엔지니어링(Global Engineering) 본부장 겸 기술본부 CTO(chief technology officer, 최고 기술 책임자), 이원장 플랜트 공사담당은 전무에 올랐다.

신경철 홍보·업무실장 겸 업무담당, 송정훈 플랜트 부문 환경사업본부장, 김동욱 NWC PJT PD, 연형일 아부다비시공법인장 겸 필리핀시공법인장, 김영신 플랜트E&I설계담당 겸 SPACE팀장은 새로 상무로 선임됐다.





<GS건설 신임 부사장(왼쪽부터 김태진, 안채종, 허윤홍, 이광일). 자료: 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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