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24거래일째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운영을 통한 단기 유동성 공급을 중단하고 있다.

인민은행은 28일까지 24거래일 동안 역RP을 운영하지 않았다.

이는 지난 2016년 초 인민은행이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시장에 유동성을 잦은 빈도로 공급하겠다고 밝힌 이후 최장 역RP 운영 중단 기록이다.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이번 한 주간 만기가 도래하는 역RP도 없다. 이에 따라 순공급과 순회수 모두 '제로'(0)다.

인민은행은 신중하고 중립적인 통화정책을 이어갈 것이며, 적절한 수준으로 통화정책을 미세 조정하겠다는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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