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E1은 충남 서산시 소재 대산기지에서 프로판 저온 저장탱크 준공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E1은 지난 2011년 대산 석유화학단지 내에 3만톤 규모의 부탄 저온탱크를 건설한 데 이어 추가로 500억원을 들여 4만톤 규모의 프로판 저온탱크를 완공했다. 액화석유가스(LPG)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산 석유화학단지 내 석유화학사에 LPG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E1은 설명했다.

이로써 E1은 석유화학원료 전용 LPG 터미널인 대산기지에 7만톤, 여수기지에 15만3천톤, 인천기지에 24만톤의 저장 시설을 갖춰 국내에 총 46만3천톤 규모의 LPG 저장시설을 보유하게 됐다.

구자용 E1 회장은 "프로판 저온탱크 증설로 석유화학사에 경제성 있는 LPG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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