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발표를 하지 않는 것은 회동 결과를 미국과 중국 각자가 적절하다고 보는 방식대로 처리할 수 있는 여지를 주기 위해서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즉 양측이 개별적으로 브리핑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얘기다.
SCMP는 공동성명이나 공동 기자회견이 없다고 해서 양자 회담이 반드시 돌파구없이 끝난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매체는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을 중단할 근거를 찾아낼지는 이번 회동에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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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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