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두산인프라코어가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두산밥캣 지분 4.3%(430만주)를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로 처분한다고 29일 밝혔다.

두산인프라는 두산밥캣 지분을 매각하고자 BNP파리바를 대표 주관사로 선정한 후 이날 장 마감 직후 투자자를 물색하고 있다.

두산인프라는 이날 종가 3만5천450원에서 4.1~6.9%의 할인율을 적용했다. 블록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 두산인프라는 1천400억원대의 자금을 거머쥐게 된다.

블록딜 후 두산인프라가 보유한 두산밥캣 지분은 51% 수준으로 내려간다.

jwchoi@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