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 이유로 이직"..글로벌 개발 책임도 수행

외신 "2015년 합류해 지금의 위상 구축에 기여"

지난 9월 뉴욕 IPO 후 첫 경영진 핵심 인사 이탈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美 전기차 메이커 테슬라의 주요 중국 경쟁사의 하나인 니오의 미국 최고경영자(CEO)가 회사를 떠나는 것으로 보도됐다.

외신이 30일 전한 바로는 니오 USA를 이끌어온 패드마스리 워리오 CEO가 내달 회사를 떠난다.

워리오는 니오 전신인 넥스트EV 시절인 2015년 합류해 창업자인 윌리엄 리와 함께 니오를 지금의 위상으로 끌어올리는 데기여한 것으로 평가되는 인물이다.

니오 경영진 핵심 인사 이직은 지난 9월 기업 공개(IPO) 후 처음이다.

'중국판 테슬라'로 불리는 니오는 당시 뉴욕 상장으로 10억 달러를 무난히 조달했다.

니오 주식은 상장 첫날 10% 가까이 뛰는 시장 호응을 받았다.

외신이 인용한 니오 자료에 따르면 니오 글로벌 개발책임자도 겸해온 워리오는 '개인적 이유'로 내달 17일 회사를 떠날 예정이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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