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병극 기자 = 국내 정수기시장을 놓고 국내외 업체 간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독일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코리아가 요리 및 토크콘서트를 통해 깨끗한 물의 중요성을 알아보는 등 고객을 대상으로 감성마케팅을 펼쳤다.
    브리타코리아는 일상생활 속에서 브리타 음용법을 체험하는 '브리타 스마트 워터 키친' 클래스를 진행하고, 깨끗한 물의 중요성을 알아보는 '토크콘서트'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30일 삼성동 에렉스 쿠킹스튜디오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사전신청을 받아 초대된 44명의 주부고객과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유명 셰프 이재훈씨, 물박사 이태관씨, 독일 출신 배우 윤안나씨 등이 함께했다.
    쿠킹클래스에서 이재훈 셰프는 브리타정수기의 깨끗한 물로 독일의 전통 요리인 굴라쉬와 슈니첼 요리를 시연했다. 윤안나씨는 브리타정수기에 대한 에피소드와 독일 문화에 대한 이야기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어냈다.
    특히, 쿠킹클래스 이후에는 안전하고 깨끗한 물에 대한 중요성을 알아보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일명 '물박사'로 유명한 이태관 박사가 물이 우리 건강에 얼마나 중요한지, 어떤 물이 우리 몸에 좋은 물인지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현장에 마련된 브리타 전시 체험공간을 통해 직접 정수한 브리타 물로 커피와 차를 제조 후 시음하고, 켈리그라피로 원하는 문구를 새겨 나만의 특별한 브리타를 받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했다고 브리타코리아는 전했다.
    브리타는 직접 관리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정수기로, 필터를 직접 교체할 수 있음은 물론 세척까지 가능한 제품이다. 특히,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자연여과' 정수방식은 브리타 주요 제품라인의 특징이다.
    김현중 브리타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새로운 형태의 자연여과 정수기로 요리뿐 아니라 일상에 꼭 필요한 물을 안전하고 더욱 경제적으로 얻을 수 있게 해준다"면서 "이번 이벤트를 통해 브리타 제품의 안정성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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