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DGB금융지주가 이달 10일까지 주주로부터 사외이사 예비 후보군을 추천받는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0월 발표한 지배구조 선진화방안에 따르면 주주총회 의결권이 있는 주주라면 누구나 한 명의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

금융과 회계·재무, 법률, IT·디지털, HR, 리스크 관리 분야에서 전문성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추천된 후보군은 외부 전문기관에서 추천된 후보자들과 함께 인선자문위원회와 그룹 임원후보추천위원회 평가를 통해 최종 사외이사 통합후보군으로 관리된다.

DGB금융 관계자는 "이번 주주 대상 사외이사 예비후보 추천 제도는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의 시작이며 그룹의 신뢰회복과 지속성장을 위한 경영쇄신의 하나"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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