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18-12-04 1,108.00 1,107.80 1,108.20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4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08.00원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4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10.70원) 대비 1.30원 내린 셈이다.

달러화는 미중 무역 협상 영향이 이어지면서 약세를 보였다.

다우지수 등 뉴욕 주가가 상승 마감했고 미중 정상회담 관련 낙관적 발언도 이어지면서 리스크온이 강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정상회담으로 양국 관계가 크게 도약했다면서 "매우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중국이 몇 가지 핵심 현안에 대한 양보를 약속했다면서 "이런 논의가 양국의 진짜 합의로 이어질 것으로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13.515엔에서 113.603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1354달러를 나타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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