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빠른 설계와 24시간 가입을 내세운 케이뱅크의 '모바일슈랑스'가 가입 실적 2천 건을 달성했다.

케이뱅크는 지점이나 설계사 없이 모바일 앱으로 보험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슈랑스가 출시 1년 만에 빠른 설계 35만 건, 가입 2천 건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오픈 초기와 비교해 최근 6개월 월평균 가입 건수는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 1년간 모바일슈랑스 운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해외여행과 주택화재보험 등 1회성 보험이 전체 가입 건수 중 52%를 차지했다.

암, 건강·상해, 치아, 어린이보험이 포함된 보장성보험이 32%, 연금저축과 저축보험으로 구성된 저축성보험은 16%로 뒤를 이었다.

모바일슈랑스 가입자 가운데 66%는 빠른설계 이용 후 1주일 안에 보험상품 가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안효조 케이뱅크 사업총괄본부장은 "케이뱅크는 모바일 앱에서 상품 가입부터 고객센터 상담까지 24시간 365일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모바일슈랑스 역시 이를 기반으로 쉬운 가입절차, 심플한 상품 구성 등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 제공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뱅크는 모바일슈랑스 출시 1주년을 맞아 이달 25일까지 빠른설계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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