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후보자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보유세를 강화해 가는 게 정부의 방향이다"고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서형수 의원은 우리나라 주택과 토지의 시가가 8천858조 원에 달해 국내총생산(GDP)의 5.1배가 넘는데 지난해에만 가액이 591조 원 늘어났다면서, 570만 사업자가 번 것보다 120조 원이 많고, 2천만 근로자의 근로소득보다 85조 원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부동산 부분의 양극화와 불평등에 대해 홍 후보자는 "수치를 보니 절박감을 더 느낀다"고 말했다.
pisces738@yna.co.kr
(끝)
관련기사
고유권 기자
pisces73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