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업체인 bhc가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해 '제로페이'에 동참하기로 했다.

bhc는 임금옥 대표이사가 3일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한 BI 선포식 및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했다고 4일 밝혔다.

제로페이는 소비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가맹점의 QR코드를 스캔하고 결제금액을 입력하면 소비자 계좌에서 소상공인 계좌로 구매대금이 직접 이체되는 방식이다.

이를 활용하면 자영업자들의 결제 수수료 부담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임 대표는 "앞으로도 가맹점 매출 증대와 상생 경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기영 한국프렌차이즈산업협회장, 26개 프랜차이즈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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