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삼성증권이 투자 정보 시너지를 키우기 위해 리서치와 투자전략센터를 통합한다.

4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장석훈 대표이사 부사장 추천 이후 추진한 첫 조직개편에서 영업 관련 조직의 명칭을 변경하고, 리서치센터와 투자전략센터를 '리서치센터'로 합치기로 했다.

리서치센터와 투자전략센터를 통합한 것은 앞으로 투자 정보 관련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현장 지향적인 조직으로 변화하기 위한 행보다.

오현석 투자전략센터장과 윤석모 리서치센터 에쿼티부문장이 신임 공동 센터장을 맡는다.

영업조직 명칭은 본부에서 부문으로, 사업부에서 본부로 바꿀 예정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영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유사기능을 통합해 부문간 시너지와 효율성을 높인 것"이라며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기능, 사업운영 안정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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