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금리 스와프(IRS)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단기보다 장기 금리가 더 내려 수익률 곡선은 평탄해졌다.

4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현재 전일보다 0.3bp 내린 1.918%를 나타냈다.

3년과 5년은 각각 1.0bp와 3.0bp 하락했다.

7년은 3.5bp 내렸고, 10년도 4.0bp 하락해 2.010%를 나타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전반적으로 안전자산 선호가 이어지는 가운데 IRS는 더 강한 모습이었다"며 "장기 구간에서 외국계 기관의 숏커버성 오퍼가 계속 나왔다"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1년은 1.0bp 올랐고, 3년은 전일과 같았다.

5년과 7년은 1.0bp씩 내렸고, 10년도 1.0bp 하락한 1.420%를 나타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축소됐다. 5년 구간은 전일보다 2.0bp 올라 마이너스(-) 76.0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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