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Sh수협은행이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손잡고 해운항만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수협은행은 해양진흥공사와 지난 4일 중소기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운항만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및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양사는 중소기업이 일자리를 창출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해양진흥공사는 자금 수요를 파악해 우수 중소기업을 수협은행에 추천하고, 수협은행은 해당 중소기업에 대출금리 우대 등 금융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동빈 수협은행장은 "글로벌 해운경기의 불황과 고유가로 어려움에 처한 해운항만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해양수산금융 대표은행으로서 해운항만 중소기업에 필요 자금을 적시에 원활히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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