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미국이 내년 말부터 '가벼운(mild) 스태그플레이션'과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맥쿼리가 5일 전망했다.

맥쿼리는 내년 말에 이르면 미국 물가상승률이 천천히 오르기 시작하면서 2020년에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저성장과 고물가라는 스태그플레이션에 직면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맥쿼리는 다만 글로벌 경기에 대해선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실제로는 여전히 성장세가 강력하며 내년 4분기까지 글로벌 경제는 3%대의 탄탄한 성장률을 이어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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