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한국거래소가 개최하는 '제5차 상장전문가 과정'에 역대 가장 많은 수의 신청자가 몰렸다.

한국거래소는 5일 상장희망기업의 기업공개(IPO) 추진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제 5차 상장전문가과정'에 총 115개사, 161명이 수강할 계획이라고 집계했다.

상장전문가 과정은 증권시장의 이해, 코넥스시장의 이해, 상장제도 및 실무 등 9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을 포함해 2018년 전체 상장교육을 이수한 기업은 총 510개, 이수자는 총 645명으로 역대 최대 수준을 나타냈다.

거래소는 2010년부터 상장준비기업을 위한 '경영자 과정'과 '상장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기업 상장에 대한 니즈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과정에 대한 피드백으로 사례 중심의 최신 경향을 반영해 상장희망 기업의 교육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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