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중개업체 IPS가 연말을 맞아 이틀치 중개수수료를 소외 계층에 기부하기 위한 기금 모금 행사를 한다.

IPS는 5일과 6일 양일간 외환(FX)스와프와 외화자금, 이자율스와프(IRS) 중개수수료를 내년 1년간의 봉사활동 기금으로 사용하는 '나눔의 행복'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처음 시작된 '나눔의 행복' 행사는 올해로 4번째이며, 기부금은 보육원과 노숙자를 위한 밥퍼봉사, 연탄봉사, 희귀병 어린이 치료, 중구청 연계 저소득층, 저소득층 학비 등에 지원된다.

IPS 전 직원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매년 말 기금사용처와 기부금액을 시장에 공개한다.

'나눔의 행복'에 참여했던 한 은행 관계자는 "미약하나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며 "소외된 모든 분들이 추운 겨울 부디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고 내년 행사에도 반드시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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